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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연봉 5000만원 시대에 '성과급 잔치'로 끌어올렸다!

지난해 상용근로자 연 임금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5000만원을 돌파했다. 다만 대기업 중심 성과급이 전체 평균을 끌어올린 것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과 임금 격차는 오히려 벌어졌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고용노동부 사업체노동력조사 원자료를 분석해 22일 발표한 '2025년 사

이정원기자

Mar 22, 2026 • 1 min read

작년, 한국의 상용근로자 연 평균 임금이 처음으로 5000만원을 돌파했습니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대기업 중심의 성과급이 전체 평균 임금을 끌어올리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임금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2025년 상용근로자의 연 평균 임금(초과급여 제외)은 전년 대비 2.9% 상승한 5061만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번 임금 상승의 배경에는 특별급여가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별급여의 인상률은 전년보다 큰 폭인 4.3%로 증가했습니다.

사업체 규모에 따라 임금 수준의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300인 이상의 사업체에서는 연 평균 임금이 7396만원으로 3.9% 상승하며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300인 미만의 사업체에서는 인상률이 2.5%에 그쳤으며, 이로 인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임금 격차가 다시 벌어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금융·보험업이 연 평균 임금이 가장 높은 9387만원을 기록했고, 숙박·음식점업은 최저 수준인 3175만원을 기록했습니다. 두 업종 간의 임금 격차는 6212만원으로 크게 벌어졌습니다.

시간당 임금을 고려할 때, 실제 임금 상승률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5년 상용근로자의 시간당 임금은 2만7518원으로 전년 대비 3.8% 상승하며, 연 평균 임금 증가율을 능가했습니다. 이는 2011년 이후 누적 시간당 임금 상승률이 77.7%로, 물가상승률의 2.6배에 달한다고 합니다.경제조사본부장 하상우는 “직무·성과 중심의 임금체계와 근로시간의 유연화를 통해 생산성을 높여야만 고령자의 계속고용과 근로시간 단축과 같은 사회적 과제를 부작용 없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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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