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동조합 공동투쟁본부가 최근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 찬반투표에서 93.1%가 찬성했으며, 약 9만명의 재적 조합원 중 6만6019명이 투표에 참여하고 6만1456명이 찬성했습니다.
노사 간 성과급 산정 기준 투명화와 초과이익분배금(OPI) 상한선 폐지 등을 두고 이루어진 본교섭과 조정 절차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던 상황에서, 노조는 찬반투표를 통해 쟁의권을 확보했습니다. 이에 노조는 다음달 21일부터 18일간 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며,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국가 경제와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파업 불참 직원들은 강제 전배나 해고의 1순위로 삼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