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알바 구인구직 플랫폼들이 최근 AI 기능을 도입하여 경쟁을 격화시키고 있습니다. 이들은 맞춤형 공고를 제안하고, AI를 활용하여 공고 정보를 편리하게 안내하는 등 서비스 향상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알바몬과 알바천국은 각각 앱에서 AI 기반 채용 공고 안내 서비스를 운영 중입니다. 알바몬은 작년 10월 '알바무물봇'을 선보이며, 알바천국은 이번 달 'AI 에이전트'를 출시하며 경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두 서비스의 이용방법은 유사합니다. 사용자는 채용공고 상세페이지에서 AI 서비스 대화창으로 넘어가 '초보도 할 수 있어?', '주 며칠 근무야?' 등을 질문하면 AI가 공고 정보를 바탕으로 답변합니다. 이를 통해 정보 탐색부터 지원 결정까지 한 화면에서 처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확인할 수 없는 정보에 대한 대응은 차이가 있습니다. 알바천국 AI 에이전트는 확인할 수 없는 정보에 대해 '확인할 수 없다'고 답변하는 반면, 알바몬 알바무물봇은 '사장님께 직접 물어봐 드릴까요?'라고 답변하여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또한 맞춤형 공고 추천 방식도 다릅니다. 알바몬은 앱 첫 화면의 절반을 AI 기반 공고 추천에 할애하는 반면, 알바천국은 'AI 스마트픽'을 하단 메뉴바에 위치시키는 등 전략적 차이가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이용자들의 AI 이용에 대한 수요 증가와 함께 알바 구인구직 플랫폼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