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와 네이버를 차례로 만나 인공지능(AI) 반도체 및 인프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삼성전자와의 협력에서는 차세대 HBM4에 대한 우선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AMD의 차세대 AI 가속기에 HBM4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에 더해 양사는 데이터센터 플랫폼과 AI 인프라 분야에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네이버와의 협력에서는 네이버의 거대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위한 고성능 GPU 연산 환경을 구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두 기업은 AI 모델 운영을 위한 인프라 기술을 고도화하고, 학계 연구진에 AI 컴퓨팅 자원을 제공하는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번 방한은 2014년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AI 시대에 메모리와 컴퓨팅 인프라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하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이어 수 CEO는 삼성전자와 네이버를 방문한 후 업스테이지와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 등과 면담하여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