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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비트코인 20% 급락 후 뜬다...디지털 화폐의 부활?

비트코인이 올해 들어 20% 넘게 급락하며 주요 자산 가운데 가장 부진한 성과를 기록했지만, 최근 중동 전쟁 이후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연초 약세 흐름과 달리 지정학적 리스크 국면에서 '디지털 금' 내러티브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18일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정원기자

Mar 18, 2026 • 1 min read

올해 들어 비트코인은 다른 주요 자산들에 비해 20% 이상 하락하여 최악의 성과를 보였으나, 최근 중동 전쟁 이후 다시 상승하고 있다. 이는 전 세계적인 정치적 리스크로 '디지털 금'으로서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기록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연초 대비 21.2% 하락한 반면, 원유는 43.0%, 금은 20.8% 상승하는 등 전통 자산들의 강세가 돋보였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자산시장 전체가 '위험회피'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최근 중동 전쟁 이후 비트코인은 약 13% 상승하여 금과 글로벌 증시와 반대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과거 패턴과 일치한다. 지정학적 사건 이후 약 60일 동안의 수익률을 보면 비트코인은 상승세를 보이며, 주식과 금을 능가하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올해 암호화폐와 S&P500 간의 상관관계는 중간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금과는 역상관을 나타내고 있다.

비트코인은 단순한 위험자산을 넘어 글로벌 매크로 환경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물 비트코인 ETF로의 자금 유입과 기관 투자자의 매수로 수급 측면에서 견조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한 한 연구원은 중동전쟁의 장기화로 유가와 통화정책의 경로 변화가 중장기 방향성을 결정짓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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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