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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드론이 UAE 푸자이라 항구를 타격! 중동 원유 수출 거점 폭발 사태 발생

이란이 봉쇄한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해 원유와 석유제품을 수출할 수 있는 아랍에미리트 푸자이라 항구가 드론 공격을 받았다. 중동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푸자이라 항구의 석유 저장 시설을 이란 샤헤드 드론 1∼2대가 공격해 화재가 발생했다. 이란 국영방송도 푸자이

이정원기자

Mar 14, 2026 • 1 min read

이란의 봉쇄에 의해 호르무즈 해협 우회 수단으로 활용되는 아랍에미리트의 푸자이라 항구가 드론 공격을 받았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란 샤헤드 드론 1~2대가 푸자이라 항구의 석유 저장 시설을 공격하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란 국영방송은 항구가 공격을 받았음을 확인하는 영상을 공개했으며, 국제 통신은 공격으로 석유 선적 작업이 중단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푸자이라 당국은 드론 파편으로 인한 화재 진화 작업을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격 이전에도 이달 3일에는 드론 파편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한 바 있었습니다. 푸자이라 항구는 호르무즈 해협 바깥쪽 인도양에 위치하며, 아부다비 유전과 육상 송유관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매일 최대 180만 배럴의 원유가 이 송유관을 통해 수출되며, 이는 주로 아시아와 유럽으로 운송됩니다. 미군은 이란의 원유 수출 거점인 하르그섬의 군사시설을 폭격했고, 이에 이란은 중동 지역의 석유와 경제, 에너지 인프라를 공격하겠다는 경고를 발표했습니다.

중앙군사본부 하탐 알안비야는 성명을 통해 미국이 아부 무사와 하르그 등 이란 섬을 공격했다고 주장했으며, 아랍에미리트 내 주요 항구와 부두, 그리고 미군 미사일 발사 기지를 타격할 권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랍에미리트 주민들에게는 해당 장소를 피하도록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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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