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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도 인정한 K방산 '천궁-Ⅱ'의 강력함! 이란 공격 96% 성공률은 어떡해?

아랍에미리트(UAE)에 배치된 국산 방공무기 '천궁-Ⅱ'가 이란 전쟁에서 높은 요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11일(현지시간) 한국 방산 기업들이 미국산 패트리엇보다 저렴한 대안을 제시하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이정원기자

Mar 12, 2026 • 1 min read

한국이 개발한 방공무기 '천궁-Ⅱ'가 아랍에미리트(UAE)에 배치돼 이란 전쟁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한국 방산 기업들이 미국산 패트리엇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천궁-Ⅱ는 현재 UAE,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등에 수출되어 중거리 지대공 요격 체계로 사용되고 있으며, 이번 전쟁에서 높은 요격 성공률을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 방산 기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의 LIG넥스원이 제작한 천궁-Ⅱ는 이란 전쟁 발발 전인 2월 말보다 주가가 약 47% 상승하는 등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FT는 이 사례가 한국 방산 기업들이 협력하여 발전하는 산업 생태계를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평가했습니다. 천궁-Ⅱ는 LIG넥스원이 미사일과 통합 체계를 담당하고, 레이더는 한화시스템, 발사대와 차량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생산하는 방식으로 개발되었습니다.

가격 경쟁력 또한 강점으로 꼽힙니다. 록히드마틴이 생산하는 패트리어트 요격 미사일이 한 발당 약 370만달러에 반해, 천궁-Ⅱ 요격 미사일은 약 110만 달러로 3분의 1가량 저렴합니다. 한국 방산 기업들은 최근 글로벌한 무기 시장에서 수출을 확대하고 있으며,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에 따르면 한국은 세계 9위로 약 3%의 무기 수출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중동과 유럽에서도 한국 무기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폴란드는 현대로템의 K-2 전차,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 한국항공우주산업의 FA-50 전투기를 도입했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노르웨이와 에스토니아에 천무 로켓 및 미사일을 공급하는 등 꾸준한 해외 시장 공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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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