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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vs 추미애, '5파전' 본격화! 경기지사 출마 선언

김동연 경기지사와 추미애 의원이 12일 나란히 6·3 지방선거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하면서 더불어민주당 경선 레이스가 본격화됐다. 두 후보의 출마로 민주당 경기지사 경선은 권칠승·한준호 의원, 양기대 전 의원까지 5파전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재선에 도전하는 김 지사는

이정원기자

Mar 12, 2026 • 1 min read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추미애 의원이 12일에 동시에 6·3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로 출마 선언을 하면서,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경선 경쟁이 본격화되었다. 두 후보의 출마로 인해 민주당 내에서는 권칠승·한준호 의원, 양기대 전 의원을 포함한 5파전의 경쟁이 예상된다.

재선에 도전하는 김 지사는 경기 안양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현장 일꾼이 되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성장 전략을 경기도가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4년 임기 동안 80만호의 주택 착공과 200조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한 '내 삶이 나아지는 플러스 경기'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경기도민 1억 만들기, 주거·돌봄·교통 생활비 반값 시대, 그리고 지상철도·간선도로·전력망 지중화 등 3대 프로젝트를 중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본선에서 100% 승리를 자신한다"며 "단 1%의 패배 가능성도 허용하지 않는 승리의 상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추 의원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를 도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당당한 경기도로 만들겠다"며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도지사 시절 도정을 언급하며, 경기도에도 도민을 중심에 두는 사고의 전환과 강한 결단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추 의원은 또한 경기도를 혁신 산업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인공지능(AI) 기반 행정 혁신, 경기도형 기본소득, 생애 맞춤형 돌봄 체계 구축, 그리고 15분 생활 도시 조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민주당은 경기지사 예비후보 5명이 참여하는 합동연설회와 방송 토론회를 계획하고, 후보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을 실시할 예정이다. 본경선은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후보는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통해 결정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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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