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이란 여학교를 공격해 최소 175명의 사망자를 낸 공습은 미국 측의 실수로 밝혀졌다. 미국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란의 샤자라 타이예베 초등학교 건물이 미군의 이란 기지 공격 중 잘못된 정보로 공습 대상으로 설정된 것이 원인이었다. 해당 초등학교 건물은 이전에 이란 기지의 일부로 사용되었으며, 국방정보국이 오래된 데이터를 사용해 공습 목표 좌표를 설정할 때 발생한 오류로 설명했다.
이번 예비 조사 결과는 아직 최종적인 것이 아니며, 오래된 정보가 재확인되지 않았을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남아있다. 초등학교 건물이 군사 기지로 사용된 사실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확인된 것으로, 최신 정보가 사용되지 않은 점에 대해 의문을 품었다. 초등학교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는 이란 당국에 따르면 적어도 175명으로, 대부분이 어린이였다.
이번 사건에 대해 군사 전문가들은 미국의 실수로 예상했다. 사용된 미사일은 토마호크 미사일로, 미국이 보유한 것으로, 해군 기지를 공격하려는 의도가 있었다. 그러나 표적 설정 오류로 초등학교가 공습을 받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했다. 이에 대해 이전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비난했지만, 외신의 보도로 인해 미국의 책임을 부인하며 다른 국가들도 해당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