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전쟁이 12일째로 접어들면서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289.24포인트 하락한 4만7417.27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5.68포인트 내린 6775.80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19.03포인트 오른 2만2716.13에 마감했습니다.
전략 비축유 방출 결정에도 불안한 석유 공급으로 불확실성이 커졌습니다.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배럴당 91.98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4.8% 상승하며 이란 전쟁으로 인한 원유 부족 우려가 나타났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가 비축유를 공급하기로 결정했지만 부족한 것으로 평가되며, 이는 이란 전쟁 장기화로 인한 원유 부족 우려를 해소하기에는 부족하다고 맥쿼리가 분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지만, 시장에서는 여전히 전쟁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군의 공격을 받은 선박이 늘어나며 긴장이 고조되고, 유가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고유가에 대한 정치적 부담이 커졌다는 바클레이스의 분석이 있습니다. 이란 전쟁 이후 급등한 에너지 가격은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반영되지 않아 인플레이션 우려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