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chevron_right Business chevron_right Article

구윤철, 석유 최고가격제 2주간 시행 후 1800원대 안정 시 해제 조짐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석유 최고가격제를 우선 2주간 시행한 뒤 유가가 리터당 1800원대로 안정되면 해제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 부총리는 11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석유제품 가격 상한제 기준과 관련한 질의에 “우리가 설정한

이정원기자

Mar 11, 2026 • 1 min read

부총리 구윤철은 석유 최고가격제를 우선 2주간 도입한 뒤 유가가 안정되면 해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구 부총리는 "우리가 설정한 가격보다 유가가 안정화돼 내려온다면 해제할 수 있다"며 "그 수준이 1800원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정부는 정유사 공급가격을 기준으로 가격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전쟁 이전 가격에서 평균적으로 올라간 수준을 기준으로 한도를 설정하면 기업도 적정한 영업이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유사 공급 가격으로 조절하려고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고가격제는 우선 2주간 한시적으로 시행되며, 원유 도입 단가가 크게 오르지 않았기 때문에 보조금 부담도 크게 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중동 정세 악화로 인한 경제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경제 대응체계를 비상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중동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에너지 가격과 금융시장 변동성이 증가함에 따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비상경제장관회의로 개편한 것입니다. 정부는 이에 대비해 석유 최고가격제를 시행하고 석유제품 매점매석 행위를 금지하는 조치를 강화할 예정이며, 에너지 공급망 관리도 강화할 것으로 밝혔습니다.

부총리 구는 "중동 상황이 경제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가 최전방의 파수꾼 역할을 하겠다"며 "모든 상황을 고려해 기민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추가로 정부는 금융시장 불안에 대비해 100조원 규모 시장안정 프로그램을 필요 시 확대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안정바우처와 긴급경영안정자금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business #technology

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