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언스가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투자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1일 산업 관계자에 따르면, 지니언스는 창업기획자 활동을 사업 목적으로 추가하기 위해 정관 변경을 계획하고 있다.
창업기획자는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고 투자하는 액셀러레이터를 의미한다. 이번 정관 변경은 즉각적인 액셀러레이터 등록이나 투자 실행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하는데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니언스는 국내외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보안 사업과의 시너지 여부, 기술 경쟁력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술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이버 보안 시장의 빠른 기술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과거에는 인수합병을 통해 핵심 보안 기술을 확보해왔던 지니언스는 이번에는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를 통해 보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다. 대표적으로 엔드포인트 보안 스타트업 '레드스톤소프트'를 인수해 국내 시장 1위로 도약한 사례가 있으며, 퓨처텍정보통신과의 인수를 통해 제로트러스트 솔루션의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도 했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지니언스 보안 솔루션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것”이라며 “스타트업의 기술 사업화와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