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와 환자의 상담 내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인공지능(AI)이 진료 기록을 자동으로 작성합니다. AI가 요약한 내용은 전체 임상 업무와 연결돼 하나의 경험으로 이어집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의료 IT 전시회 'HIMSS 2026'에서는 의료용 AI 기술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MS 드래곤 코파일럿'을 비롯한 다양한 의료 AI 기술이 전시됐는데, 이를 통해 병원의 디지털 전환과 AI 전환이 강조되었습니다.
빅테크 기업들인 MS, 오라클, 구글, 아마존웹서비스(AWS), 세일즈포스 등은 의료 AI와 데이터 플랫폼을 중심으로 병원의 AI 전환을 이끌고 있습니다. 특히 MS는 'MS 드래곤 코파일럿'을 통해 의사와 환자 대화를 분석하고 진료 기록을 자동 작성하는 기술을 선보였으며, 오라클은 AI 기반 진료기록 작성 솔루션과 보험 환급 처리를 소개했습니다.
AWS는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한 의료 데이터 분석 기술을 소개하며, 구글은 의료 환경에 특화된 클라우드 플랫폼을 강조하고 HIPAA 준수와 보안 통제 기능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삼성전자는 의료 솔루션과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결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며, 협력사인 베릴리 라이프사이언스와의 데이터 활용 협업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