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운전석이 없는 레벨4 자율주행 셔틀을 도입하여 자율주행 대중교통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안양시는 오는 16일부터 운전석이 없는 레벨4 자율주행 셔틀 시민 체험 노선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앞두고 이날 시청에서 범계역을 거쳐 스마트도시통합센터까지 이어지는 약 4㎞ 구간에서 사전 시승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셔틀 차량은 최대 9명까지 탑승 가능하며 최고 속도는 시속 40㎞입니다. 자율주행 시스템과 통신 기술, 실시간 관제 모니터링 기능이 적용된 차량은 운전석 없이 운행되는 레벨4 자율주행 셔틀 중에서 처음으로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도입되었습니다.
시민 체험 노선은 스마트도시통합센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시민들은 안양시 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안양시는 2024년 4월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운영 체계를 구축하여 국토교통부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습니다. 또한 국토교통부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지원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되어 국비 4억5000만원을 확보했습니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시는 자율주행 선도 도시로서 시민들이 스마트 교통의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교통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추가로 관악역~안양예술공원 구간에 운전석 없는 레벨4 자율주행 셔틀을 도입하고, 올해 4월부터 기존 주간 노선을 평촌 엘프라우드 아파트까지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