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가격 상승이 서버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기업들은 여전히 AI 인프라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HPE의 최고경영자는 메모리 가격이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메모리 가격 상승은 D램과 낸드가 전통적 서버의 부품원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부품 가격 상승은 서버와 스토리지의 평균판매가격도 올릴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HPE는 공급선 확보와 가격 방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메모리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수요는 견조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일부 고객들은 추가 가격 상승과 공급 차질 우려로 주문을 앞당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HPE는 모든 수요를 충족시킬만큼 공급이 충분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HPE는 1분기에 93억 달러(약 13조67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8% 성장했으며, 비GAAP 주당순이익은 사상 최고치인 0.6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네트워킹 사업과 AI 관련 인프라 수요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고, 2분기 가이던스로는 매출 96억~100억 달러, EPS 0.51~0.55달러를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