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정보원, 마이데이터 인프라 고도화에 나선다
한국신용정보원은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금리인하요구권 서비스에 대응하기 위해 마이데이터 인프라를 고도화한다. 이를 위해 종합지원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여, 마이데이터 종합포털을 중심으로 관련 기능을 강화하고 금융데이터 기반 공공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금리인하요구권 관리 기능이 강화될 예정이다. 신용정보원은 '금리인하요구권 허브' 기능을 마이데이터 종합포털에 구축하여, 금융사와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관련 데이터를 조회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또한, 개인 이용자도 종합포털에서 금리인하요구 신청 이력과 처리 결과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마이데이터 2.0 정책에 따른 시스템 개편도 진행된다. 마이데이터 이용 연령이 확대되면서 청소년 이용자를 위한 인증 절차와 데이터 접근 범위 관리 기능이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다. 이로써 청소년도 은행·카드·전자금융 일부 정보에 한해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개편될 것이다.
또한, 금융데이터 기반 공공서비스도 확대된다. 신용정보원은 마이데이터 전송요구 기능을 이용해 여러 금융기관의 채무 정보를 한번에 조회하고 통합 부채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개인은 마이데이터를 통해 데이터를 모아 통합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
마이데이터 전송요구권 인프라도 강화될 예정이다. 기존에는 마이데이터 앱을 중심으로 제공되던 전송요구 기능을 종합포털과 기관용 시스템까지 확대하여, 금융사와 핀테크 기업이 쉽게 데이터 전송을 요청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마이데이터 기반 금리인하요구권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관련 데이터 관리와 전송 인프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신용정보원의 시스템 고도화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확산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