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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쿠르드족 무장 지원으로 이란 체제 전복 계획?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내부에서 민중 봉기를 조장하기 위해 쿠르드족 무장 세력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3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 반정부 세력 및 이라크 쿠르드족 지도자

이정원기자

Mar 04, 2026 • 1 min read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내부에서 민중 봉기를 격려하기 위해 쿠르드족 무장 세력을 지원할 가능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CNN 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 반정부 세력과 이라크 쿠르드족 지도자들과의 군사 지원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논의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일 이라크 쿠르드족 지도자들과 대(對)이란 작전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쿠르드족은 이란계 소수 민족으로, 약 2500만~3000만명으로 추산되며 튀르키예, 이란, 이라크, 시리아, 아르메니아 등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대이란 작전에 대응하여 쿠르드족은 공개 성명을 발표하고 이란 군인들의 탈영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쿠르드 단체를 공격했다고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 반정부 에너지의 화약고인 쿠르드족에 무장 지원을 통해 민중 봉기를 촉발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미국 측 정보통은 이번 작전이 이란 정권의 군사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전문가들이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작전이 실패할 경우 미군의 철수로 인해 쿠르드족의 신뢰 회복이 어려울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전에 미국은 이슬람국가(IS) 세력에 대항하기 위해 쿠르드족 병력에 의존했지만, 2019년 트럼프 행정부의 시리아 철수 결정 이후 쿠르드족 사이에서는 미국에 대한 배신감이 확산했습니다.

알렉스 플리차스 안보 분석가는 이번 작전이 실패할 경우 쿠르드족의 불신을 강화할 수 있음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젠 가비토는 무장 지원이 이라크의 주권을 훼손하고 불분명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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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