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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법령에 경악! 동성애자 사형, 남편 폭력 허용?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부가 동성애자를 사형하고, 남편이 아내를 구타하는 것을 허용하는 법령을 발표해 인권단체가 강하게 반발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 최고 지도자이자 탈레반 제3대 최고지도자인 히바툴라 아쿤자다는 지난 1월 총 11

이정원기자

Mar 03, 2026 • 1 min read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부가 동성애자에 대한 사형과 남편이 아내를 구타하는 것을 허용하는 법령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인권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미국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 최고 지도자이자 탈레반 제3대 최고지도자인 히바툴라 아쿤자다가 지난 1월 총 119개 조항으로 구성된 제12호 법령에 서명했습니다. 이 법령은 남편의 허락 없이 친척을 방문하는 여성에 대한 처벌을 허용하고, 남편과 가장이 가정 내에서 처벌을 결정하고 집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법령에 따르면 남편이 아내를 심하게 구타하여 부상을 입힌 경우, 아내가 판사 앞에서 입증하면 남편을 가해자로 간주해 15일간의 징역형을 선고해야 합니다. 또한 동성애를 극형에 처하는 죄목으로 명시하고 있습니다.

탈레반은 동물 학대에 대해서는 엄중한 처벌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법령에 따르면 동물을 강제로 싸움에 내몰아 개싸움, 닭싸움 등 오락용 싸움을 조장하는 경우 최대 징역 5개월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이번 법령을 통해 탈레반은 여성과 아동에 대한 폭력과 성소수자 차별을 정당화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유엔 인권 최고대표 볼커 튀르크는 "아프가니스탄은 인권의 무덤"이라며 강하게 비판했고, 인권 운동가들도 남편의 지배력이 강화되고 여성의 권리가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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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