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은 올 연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레벨4 수준의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를 상용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서 인공지능(AI)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기술을 엔드투엔드(E2E) 방식으로 전환하는 로드맵을 공개했습니다.
모셔널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테크니컬 센터를 언론에 공개하고, 자율주행 기술 개발 현황과 상용화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모셔널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로라 메이저는 연초부터 라스베이거스에서 무인 로보택시 시범 운영을 실시한 뒤, 연말부터 상용화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모셔널은 차량 공유 플랫폼과 협력하여 라이드 헤일링과 음식 배달 등을 운영하며 상용화에 필요한 운영 시나리오와 안전 체계를 검증해왔습니다. 또한, 모셔널은 자율주행 기술 개발 전반에서 '안전 우선' 원칙을 강조하며,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연방 자동차 안전기준(FMVSS)을 준수하고 독일 시험인증기관의 검증을 완료했습니다.
모셔널은 중장기 자율주행 기술 로드맵을 공개하며, 머신러닝 기반 E2E 자율주행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복잡하고 예측이 어려운 교통 환경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또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 아키텍처를 개선하여 업데이트 속도와 서비스 확장성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도시 전반으로 서비스 확대가 가능한 구조를 구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