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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원료로 인한 분유 오염 사건, EU에서 통관 봉쇄 결정

유럽에서 영아 3명의 목숨을 앗아간 분유 오염 사태의 원인이 중국산 원료로 지목되면서 유럽연합(EU)이 관련 제품에 대한 통관 검역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25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번 분유 오염 사태는 지난해 12월 처음 확인됐다. 이후 네슬레, 다논,

이정원기자

Feb 26, 2026 • 1 min read

유럽에서 발생한 분유 오염으로 인한 영아 3명의 사망 사건으로 인해 중국산 원료가 의심되자 유럽연합(EU)은 해당 제품의 통관 검역을 강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해 12월 발생한 이 사태로 네슬레, 다논, 락탈리스 등 유럽의 주요 식품 회사들은 해당 제품을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리콜하였습니다. 분유를 섭취한 프랑스의 영아 3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이에 대해 중국산 아라키돈산(ARA) 오일이 독소 세레울라이드로 오염되었다고 의심됩니다.

해당 독소를 제조한 중국 카비오 바이오테크로 추정되는 업체는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았지만, 세레울라이드는 고농도로 노출될 경우 영유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독소입니다. 이에 EU는 중국산 아라키돈산 오일 수입시 세레울라이드 독소 검출 여부를 확인하는 성분 검사 증명서를 요구하고, 유럽으로 향하는 선적 물량에 대해서는 2개월간 절반 이상을 물리적으로 검사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EU 산하 기관은 최근 세레울라이드 노출 위험을 낮게 평가했습니다.

한편, 중국 외교부는 해당 사안과 관련하여 식품 안전과 소비자 권익 보호에 대한 중국 정부의 조치를 강조하며 이에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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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