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애플페이와의 연동을 3월로 확정했다. 이로써 애플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어, 국내 간편결제 시장에서 큰 변화가 예상된다.
신한카드는 다음달 7일 회의를 통해 애플페이 서비스 시작 날짜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미 3월 내에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결정되어 있으며, 해당 회의에서 출시일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신한카드 직원 중 일부가 베타테스트를 통해 애플페이를 사용하고 있다. 이는 결제 안정성과 사용자 이용 흐름을 확인하기 위한 최종 검증 절차로, 상용화를 위한 과정 중 하나이다.
애플페이와의 연동 계약은 3월까지로 정해져 있어, 이 기간 내에 서비스를 시작하지 않으면 계약이 종료된다. 신한카드는 이미 지난해에 인프라 구축과 내부 테스트를 완료해 관련 서비스와 상품을 준비한 상태이다.
애플페이는 미국, 유럽, 일본, 싱가포르 등에서 인기 있는 결제 수단이지만 한국에서는 도입 속도가 늦었던 상황이다. 이에 신한카드의 합류로 애플페이 이용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KB국민카드와 토스뱅크 등도 애플페이와의 연동을 준비 중이라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