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0%로 상향 조정했지만, 기준금리는 6회 연속으로 2.5%로 동결했습니다. 이창용 총재는 시장 금리가 지나치게 높다며 '6개월 점도표'를 통해 완화 기대를 적절히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6일 열린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총재는 반도체 산업 호황과 세계 경제 호조로 올해 성장률이 상승했지만, 내년 전망치와의 차이에 대해 경계를 당부했습니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소통 방식이 개편되었습니다. 한은은 3개월 금리 전망을 폐지하고 6개월 점도표를 도입했습니다. 이는 정책 방향을 미리 예측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로 해석됩니다.
불균형 경계에 대한 주의도 강조되었는데, 수도권 집값 상승과 가계대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또한, 장단기 금리 간 괴리를 완화하려는 의도도 언급되었습니다. 주가 상승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레버리지 확대로 인한 변동성 가능성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