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역대급 실적을 발표했고, 이에 따라 국내 반도체 대표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함께 상승했다.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91% 상승한 21만 3500원으로, SK하이닉스는 1.77% 상승한 103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비디아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시장 예상을 능가하는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681억3000만 달러(약 98조원)로, 시장 전망치인 662억 달러를 상회했다. 또한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62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1.53달러를 웃돌았다.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인 젠슨 황은 “컴퓨팅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에이전트형 AI의 시대가 도래했다”며 “그레이스 블랙웰은 현재 추론 분야 최강자이며, 베라 루빈은 더욱 확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