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언스가 새로운 사업으로 선정산 서비스와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결제대행(PG)사의 영역을 넘어 가맹점 금융, 정산, 디지털자산 인프라로 확장하는 움직임의 일환으로, 이번 사업 전환으로 금융 서비스도 직접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KG모빌리언스 대표 유승용은 '2026 CEO 인베스터데이'에서 이를 발표하며 "PG 기반 결제 운영 중심 회사에서 직접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조로의 전환"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중에서도 선정산 서비스가 첫 관문으로 선택되었는데,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셀러가 판매 대금을 정산받기까지 최대 60일이 소요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회사는 선정산 시장 규모를 약 18조원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서비스는 매출채권 매입(팩토링)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번 사업은 대형 플랫폼 셀러와 기존 가맹점을 중심으로 시작되어, 올해 5000억원 규모의 선정산 취급액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KG모빌리언스는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스테이블코인 상표 출원과 디지털자산 지갑을 개발하고, 가상자산사업자(VASP) 인허가 취득을 준비 중입니다. 이를 통해 선불 서비스 앱 '모빌카드'에 지갑 기능을 추가하고, 스테이블코인 결제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G이니시스와 협력하여 진행되는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결제·정산·송금 인프라 구축 또한 계획 중이며, KG이니시스 역시 글로벌 결제 환경과 외국인 소비 시장 확대를 위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외국인 결제 환경 개선을 위해 여권 기반 외국인 본인인증, 해외 고객 전용 결제창, 비자 인증 보완 방식 등을 구축하고, 해외 소비자와 국내 가맹점을 연결하는 결제 생태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