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와 모발 건강은 외모 뿐만 아니라 자신감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부분이다. 많은 사람들이 값비싼 헤어 제품과 스타일링에 신경을 쓰지만, 전문가들은 머릿결과 두피의 기본적인 건강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영국 피부과 전문의이자 헬스 브랜드 DOSE 공동 창립자인 샤론 웡 박사는 최근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무심코 하지만 머릿결과 두피 건강을 심각하게 해칠 수 있는 생활습관 8가지를 소개했다.
먼저, 꽉 묶는 포니테일이나 땋은 머리는 모낭에 지속적인 긴장을 가해 '견인성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오일을 두피에 직접 바르는 것도 피해야 하는데, 이는 모공을 막아 모낭염, 비듬, 가려움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또한, 젖은 머리에 고데기 등 열기구를 사용하는 것은 모발 속 수분이 급격히 증발해 머리카락이 쉽게 끊어지고 갈라질 수 있으며, 극단적인 다이어트와 단백질 부족은 모발 건강을 위협한다.
잦은 탈색과 염색은 모발을 약하게 만드는데, 시술 간격을 충분히 두고 손상 복구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또한, 젖은 머리로 잠드는 습관은 두피 건강을 해칠 수 있고, 드라이 샴푸를 사용한 뒤 제대로 씻어내지 않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영양제 과다 복용도 경계해야 하는데, 모발 영양제는 결핍이 없는 상태에서 무분별한 복용은 효과가 입증되지 않을 뿐더러 혈액검사 결과를 왜곡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화려한 스타일링보다 기본적인 생활습관 관리가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유지하는 핵심이라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