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을 활용한 'AI 성형 인증 사진'이 일본에서 인기를 끌면서 성형수술을 촉진하고 외모 중심 문화를 강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일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시술 전·후 사진을 AI로 합성한 게시물이 많이 올라오고 있는데,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자신의 모습 변화를 확인하고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합성 이미지는 사용자가 과거와 현재 사진을 업로드하면 AI가 자연스럽게 합치는 방식으로 제작되었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자신의 변화된 외모를 비교하며 자랑스러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트렌드는 청소년들의 미적 기준을 왜곡하고 무리한 성형을 유도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재 일본은 성형수술에 대한 법적 최저 연령 제한이 없으며, 미성년자도 보호자 동의가 있으면 시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2022년에만 약 330만 건의 미용 목적 시술이 실시되어,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큰 성형 시장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