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chevron_right Politics chevron_right Article

美 국토안보부 셧다운에 따른 공항 '패스트트랩' 중단, 여행 대란 예고?!

미국 국토안보부 일부 기능이 중단되는 이른바 '셧다운' 사태의 여파로 공항 신속 출입국 프로그램 운영이 일시 중단된다. 연방 정부 예산안 처리가 지연되면서 공항 이용객 불편이 현실화하는 모습이다. 21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토안보부(DHS)는

이정원기자

Feb 22, 2026 • 1 min read

미국 국토안보부의 일부 기능이 중단되는 '셧다운' 사태로 인해 공항의 신속 출입국 프로그램이 일시 중단된다. 연방 정부 예산안 처리가 지연되면서 공항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국토안보부는 22일 오전 6시부터 보안 검색 간소화 프로그램인 TSA 프리체크와 세관·입국 심사 단축 프로그램인 글로벌 엔트리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 조치는 의회가 국토안보부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해 셧다운이 시작된 후 8일 만에 이뤄진 긴급 인력 재배치 결정인데, 공항 내 의전 및 신속 지원 서비스 역시 중단된다.

국토안보부 장관은 "인력과 자원 배분에서 어렵지만 불가피한 결정을 내렸다"며 "공항과 입국장에서 일반 여행객 지원을 우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토안보부 산하 연방재난관리청(FEMA)도 사실상 비상 체제에 돌입했으며, 재난과 관련 없는 행정 업무를 중단하고 겨울 폭풍 등 계절성 재난 대응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미국 국토안보부 직원의 약 91%가 무급 상태로 근무하고 있으며, 셧다운 이후 첫 급여일인 3월 3일에 임금을 받지 못할 경우 업무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이번 사태는 미국 의회가 이민 단속 정책을 둘러싼 이견으로 인해 예산안 처리에 대한 합의를 이루지 못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민주당과 공화당, 백악관은 협상을 이어가고 있으나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한 상황이다.

#politics #politics #government #airport #shutdown #travel

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