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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논란, 월가 주식시장에 파장…나스닥 0.9% 급등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미국 연방 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 관세 정책에 대해 위법 판단을 내리면서 정책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인식이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2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이정원기자

Feb 21, 2026 • 1 min read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미국 연방 대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 관세 정책을 위법으로 판단한 것으로 나타나, 정책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으로 평가됐다.

2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30.81포인트(0.47%) 상승한 49,625.97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47.62포인트(0.69%) 오른 6,909.51, 나스닥종합지수는 203.34포인트(0.90%) 상승한 22,886.07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대법원 판결과 함께 지난해 4분기 GDP 성장률, 12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2월 제조업·서비스업 업황지수, 소비자신뢰지수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로 변동성이 확대됐다.

투자자들은 대법원의 관세 판결에 주목했다. 정책 리스크 완화로 인해 상호 관세 정책에 대한 우려가 줄어든 것으로 평가됐다. 다양한 업종 중 의료건강과 에너지를 제외한 대부분이 상승했다. 통신서비스는 2% 이상, 임의소비재도 1% 넘게 상승했다.

기술주 중 일부 대형 기업은 관세 부담 완화 기대로 상승세를 보였다. 알파벳은 4% 이상 상승하며 종목별 차별화를 나타냈고, 아마존은 2.56% 상승했다. 경제지표는 혼조 양상을 보였는데, 4분기 GDP 성장률 속보치는 예상보다 낮은 1.4%로 나타났다.

연방준비제도(Fed)가 선호하는 근원 PCE 가격지수는 0.4% 상승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면서 금리 동결 기대도 높아졌다. 변동성 지수(VIX)는 5.64% 하락한 19.09를 기록하며 시장 변동성은 다소 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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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