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학연구원(KRICT)은 최근 굵직한 기술사업화 성과를 이루고 있다. 창업기업들로부터 대규모 공급 계약 체결과 해외 시장 진출 등 다양한 성과가 나오고 있다.
한 예로, 피엠아이바이오텍은 화학연에서 25년간 근무한 박정규 대표가 창업한 기업으로, 친환경 칼슘 생산을 통해 주목을 받고 있다. 높은 품질의 칼슘으로 인해 미국 글로벌 유통기업과 12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또한, 2022년 창업한 조바이오는 탈모 완화 기능성 화장품 기술로 성공을 거뒀다. 탈모 증상 완화 제품을 상용화하여 이미 매출을 올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24년 창업한 워터트리네즈는 친환경 수처리 전문기업으로, 국무총리상을 비롯한 3개의 대외 수상을 받으며 해외 시장 진출에도 성공했다.
화학연은 1999년 이후 14개의 창업기업을 배출했는데, 특히 최근들어 창업 수가 늘고 있다. 2020년 이후 6개의 기업이 창업되는 등 활발한 창업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3단계로 이뤄진 창업지원 전략 및 제도의 노력이 크다. 창업포럼을 통해 씨를 뿌리는 것부터,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시장성 및 사업타당성 조사까지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협력 인프라를 활용하여 창업 전주기를 돕고 있다.
기술사업화 센터장인 이영석은 "화학연은 창업에 대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창업기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화학연의 과학자들이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꾸준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