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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3사, 한국형 AI 기지국으로 450억원 투자한다!

통신 3사가 450억원 규모 한국형 '인공지능 무선접속망(AI-RAN)' 개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글로벌 6세대(6G) 시장 선점을 위한 기술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정부 지원을 통한 핵심 연구 플랫폼 확보·기술사업화 전략이 3사간 동맹을 이끌었다. 18일 통신업계

이정원기자

Feb 18, 2026 • 1 min read

세계적인 6세대(6G)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통신 3사인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450억원 규모의 한국형 '인공지능 무선접속망(AI-RAN)'을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정부의 지원을 받아 핵심 연구 플랫폼을 구축하고 기술을 상용화하려는 이들의 전략은 삼각동맹을 이끌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RAN 글로벌 선도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했다고 18일 밝혀졌다. 이 컨소시엄에는 10여 곳의 대학 및 연구기관과 함께 국내 주요 통신사가 참여했다.

AI-RAN은 기지국과 네트워크 서버 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최적의 통신 환경을 제공하는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로, 정부는 2030년까지 45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향후 2단계 과제를 통해 성능 개선과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해 AI 모델 학습과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가상 네트워크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통신 3사는 개별 입찰의 불확실성을 상쇄하고 연구 플랫폼을 공동 활용하기 위해 단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AI-RAN 얼라이언스와 AI 네트워크 얼라이언스 등에 공동 참여하며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단일 신청 시 공모 기간이 연장되었지만, 신규 컨소시엄 구성보다는 통신 3사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의 공동 연구, KT는 엔비디아와의 기술 개발, LG유플러스는 노키아와의 협업을 통해 AI-RAN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정부기관 관계자는 "통신 생태계 전체의 참여가 필요한 대규모 인프라 전환을 위해 협업이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이 경쟁보다는 협업을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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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