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의 시니어 케어 전문 자회사 NHN와플랫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돌봄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맞아, NHN와플랫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건강·심리 돌봄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NHN와플랫은 보건복지부의 '2026년 사회서비스 취약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다음 달부터 인천 옹진·강화군, 제주 비양도 등 지역에 '와플랫 AI 생활지원사' 모델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모델은 가상의 50대 여성 생활지원사를 애플리케이션(앱) 화면에 구현하여, 매주 지역 어르신과 대화를 통해 건강·식사·수면 등 7가지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돌봄 종사자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 NHN와플랫은 AI 대화 기능을 고도화하여 돌봄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에 대비했다. 기존에는 스마트폰 센서 기반의 안부 확인, 건강 지표 측정 기능을 제공했으나, 이제는 AI 대화를 통해 돌봄 대상자 발굴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이에 NHN와플랫 관계자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의 실증 결과로, 앱 사용률이 98%를 기록했으며, 어르신의 디지털 문해력이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음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와플랫 AI 생활지원사'는 현재 전국 26개 지방자치단체의 공공 돌봄 현장에 도입되어, 반복적이고 행정적인 업무를 줄여 지자체 전담 인력이 정서적·물리적 돌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더불어 AI 생활지원사는 경기 의왕시 희망나래복지관에서도 활용되고 있으며, 장애인 돌봄 현장에서도 서비스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NHN와플랫 관계자는 "노인·장애인 등 모든 돌봄 현장에 적용 가능한 '와플랫 AI 생활지원사'를 통해 정부 정책에 부응하여 돌봄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