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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美 전기차 시장, 10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 현대차그룹은 2위 지켜내려해

미국 전기차 판매가 지난해 10년 만에 처음으로 전년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전기차 세액공제 종료 등의 여파로 분석된다. 시장조사업체 콕스 오토모티브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전기차 판매량은 총 127만5714대를 기록, 전체 미국 자동차 판매의 8%를 차지했

이정원기자

Feb 17, 2026 • 1 min read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작년 판매량이 10년 만에 처음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방 전기차 세액공제 종료 등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콕스 오토모티브에 따르면 작년 미국 전기차 판매량은 총 127만5714대로, 전체 자동차 시장의 8%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2024년 판매량(130만1441대)보다 2% 감소한 수치입니다.

미국 전기차 판매가 전년 대비 감소한 것은 최근 10년 내 처음이지만, 120만대 이상의 판매량은 성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전기차 구매 시 최대 7500달러의 세액공제를 주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이 혜택을 작년 9월30일에 종료했습니다. 세액공제 종료 전에 소비자들이 빠르게 구매에 나서서 작년 3분기에는 판매량이 크게 늘었지만, 4분기에는 급감했습니다. 테슬라가 58만9160대로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했고, 국내 수입 전기차 베스트셀러 모델Y가 가장 잘 팔린 모델로 등장했습니다.

현대차·기아 그룹은 9만9553대로 2위를 차지했고, 미국 제너럴모터스(GM) 쉐보레가 3위에 올랐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 자동차 시장의 전동화 전환이 온실가스 규제 완화와 세제 혜택 축소에도 크게 후퇴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S&P 글로벌 모빌리티 연구원은 앞으로 전기차 시장이 매우 점진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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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