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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핵심 데이터베이스까지 오픈소스로 전환 중! 대기업의 혁신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제조 기업의 심장부로 통하는 판매·생산 관련 핵심 데이터베이스(DB)를 오픈소스로 전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제조 분야 대기업 가운데 핵심 DB를 오픈소스로 바꾸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비용 절감을 넘어 특정 기업의 기술 종속성을 탈피하고 디지털

이정원기자

Mar 11, 2026 • 1 min read

현대자동차가 판매 및 생산과 관련된 중요한 데이터베이스(DB)를 오픈소스로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국내 대기업 중에서는 처음으로 핵심 DB를 오픈소스로 전환하는 사례이다. 이러한 전환은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기술 종속성에서 벗어나 디지털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인 결정으로 해석된다.

현대차는 최근 주요 판매 및 생산 관련 DB를 오라클에서 오픈소스인 포스트그레SQL 상용 버전으로 전환 중이라고 업계 소식에 따르면 밝혔다. 이번에 전환되는 DB는 회사의 매출 및 공장 운영을 결정하는 중요한 업무 시스템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현대차가 지난 10년간 오픈소스 비중을 높여오며 쌓아온 기술적 신뢰를 바탕으로, 이제는 핵심 DB까지 오픈소스 체제로 개편하는 단계에 돌입했다는 의미이다.

현대차는 포스트그레SQL 기반 상용 제품 4종을 대상으로 약 한 달간 기술 검증을 거쳤다. 이를 통해 오라클을 사용 중인 서비스에서 테라바이트(TB) 규모의 데이터를 전환하고 성능을 테스트했다. 판매 DB의 오픈소스 전환을 완료한 후, 전국 공장에서 사용되는 생산 관련 DB도 차례로 전환 중이다.

업계는 이러한 현대차의 행보를 '오픈소스 전환(OX)'의 본격화로 평가하고 있다. 대부분의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 기술이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DB의 오픈소스화는 기업 환경에서 필수적인 변화라는 분석이다. 오픈소스는 라이선스 비용 절감과 최신 클라우드 환경과의 호환성이 뛰어나며 데이터 주권을 회복하는 데 유리하다.

현대차가 핵심 DB를 오픈소스로 전환함으로써, 다른 대기업도 안정성을 이유로 오픈소스 도입에 신중했던 작업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빅테크 및 금융 기업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제조 기업인 현대차가 핵심 인프라를 오픈소스로 개방함으로써 신뢰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복수의 기업이 오픈소스 DB 전환을 검토 중인 상황이며, 오픈소스가 상용 DB의 대안으로서 실질적으로 검증을 받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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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