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녀 A양(10)이 부모가 세뱃돈을 사용하지 않을까 걱정해 3년 동안 세뱃돈으로 금을 사 모은 사연이 화제다. A양은 매년 4000위안(약 83만 원)의 세뱃돈을 받아 현금보다 보존이 용이하다고 생각해 금으로 바꿔 보관해왔다. A양이 모은 금은 현재 약 30g이며, 가치는 약 3만3000위안(약 690만 원)이다.
A양의 어머니는 "부모가 세뱃돈을 대신 쓸까 걱정돼 2023년부터 금을 사기 시작했다"고 전했으며, 미래에도 계속해서 금을 모으려 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최근 금값 상승은 세계 경제 불확실성, 지정학적 긴장, 미국 금리 인하 가능성 등으로 설명하며, 안전자산으로서의 금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A양의 행동에 대해 놀라움과 재테크 감각을 칭찬하는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