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동남아시아 스마트폰 시장에서 지난 해 1위를 차지했습니다. 현지 브랜드와 중국 업체의 경쟁 속에서도 보급형과 중가형 제품으로 선전하며 선두를 지켰습니다. 삼성전자는 작년 동남아시아에서 1억대 이상의 스마트폰을 판매하며 시장 점유율 18%를 기록했고, 전년 대비 5% 증가한 성적을 보였습니다. 특히 작년 4분기에는 19%의 판매량 증가를 기록하며 연말 성수기에 큰 성과를 거뒀습니다.
삼성전자의 성과는 보급형과 중가형 제품군의 선전 덕분이었습니다. 가격대비성능(가성비)이 뛰어난 갤럭시 A시리즈가 판매 호조를 보이며 시장에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반면 2위는 샤오미가 차지했고, 3위는 트랜지션의 인피닉스·테크노·아이텔이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부품 및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스마트폰 가격의 상승이 소비자 수요를 위축시킬 우려가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샤오미 등이 최근 출시한 신제품에서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이에 업계는 올해 중반 이후 동남아시아 시장의 수요 둔화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가격 경쟁과 원가 상승 부담으로 인해 제조사의 실적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