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산골 학교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에서 피의자가 정신건강 문제를 가진 18세로 확인됐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사건은 캐나다의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텀블러리지 소재 중등학교에서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10명으로 초기 발표됐지만 나중에 9명으로 수정됐습니다. 사건에는 성전환 수술을 받은 트랜스젠더 여성인 피의자와 그 가족까지 포함돼 있습니다.
부상자는 25명 이상으로 확인됐으며, 이 가운데 위중한 상태의 환자 2명은 항공편으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신고 후 2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지만 총격이 계속됐다고 합니다. 사건 당시 학생들은 건물 내부에 대피했으며, 지역 주민은 긴박한 상황을 목격했다고 전했습니다.
캐나다 총리는 사건에 대한 슬픔을 표명하며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에 따라 총리는 해외 방문 일정을 취소하고 정부 청사에 7일간 조기를 게양할 예정입니다. 해당 중등학교는 앨버타주 경계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캐나다는 학교 총격 사건이 드문 편으로 분류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