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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락 중인 면세점 매출, 2016년 이후 '최저' 기록 중!

국내 면세점 산업이 침체의 늪에 빠져들고 있다. 방문객 수는 소폭 늘었지만, 매출은 되레 줄면서 지난 201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소비 회복 지연과 유통 환경 변화가 맞물리며 면세점 산업의 체질 전환이 불가피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11일 한국면세점협

이정원기자

Feb 11, 2026 • 1 min read

국내 면세점 산업이 침체 상태에 직면하고 있다. 방문객 수는 조금 늘었지만 매출은 줄어들어 2016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소비 회복이 늦춰지고 유통 환경이 변화하면서 면세점 산업은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면세점협회(KDFA)에 따르면 2025년 전국 면세점 매출액(기내 판매 제외)은 전년 대비 11.9% 감소한 12조5340억원으로 기록됐다. 이는 2016년 이후 최저치이며, 2019년 약 24조9000억원에서 반토막 수준으로 감소했다.

월별 실적을 살펴보면 면세점 업계의 성수기와 비수기의 경계가 흐려졌다. 4월과 6월에는 반등이 있었지만 회복은 제한적이었고, 12월 매출은 전월 대비 증가했지만 전년과 비교하면 감소했다. 이는 방문객 증가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확대되지 않는 수요 구조가 고착화한 결과다.

업계는 실적 부진의 배경에 여러 요인이 작용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중국 단체관광의 회복 지연, 고환율로 인한 소비 여력 약화, 글로벌 경기 침체가 외국인 지출을 막았다. 또한 중국인 관광객들의 해외 소비 심리가 위축되었고, 온라인·해외 직구 확산, 브랜드 가격 통제 강화로 면세점의 가격 경쟁력이 약화했다.

올해의 전망도 불확실하다. 실적을 회복시키려면 체험·콘텐츠 강화, 상품 포트폴리오 재편, 디지털 전환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주요 면세점들은 프리미엄 상품군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체질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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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