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AI·로봇산업협회 회장직을 맡게 되었다.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역할이 국내 로봇 산업 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이번에 삼성전자가 차기 AI·로봇산업협회장을 맡게 된 것은 로봇 산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를 통해 로봇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법·제도, 표준 제정,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협력 체계 구축 등의 생태계 조성이 강조될 전망이다.
기존 로봇산업협회인 AI·로봇산업협회는 300곳 이상의 회원사를 가지고 있는 국내 최대 로봇 단체로,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에 삼성전자의 리더십이 추가됨으로써 로봇 시장의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한국 로봇 산업의 한계는 시장 규모가 작아 의미 있는 수준의 매출을 올리는 기업이 많지 않았다는 점"이라며 "삼성전자가 대기업으로서 회장사를 맡으면 성장 속도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