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지도 서비스인 네이버 지도와 구글 지도의 사용자 수가 지난해 연말에 상승하고 있다. 네이버 지도는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가 2917만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MAU는 전년 대비 8.6% 증가하여 연내 3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맵과 구글 지도도 최근 MAU가 상승하고 있다.
네이버 지도와 카카오맵은 지난해 편의 기능을 개선하고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킴으로써 사용자 수를 늘리고 있다. 네이버 지도는 내비게이션 기능을 개선하고 AR 서비스 및 플라잉뷰를 도입했으며, 예약 탭을 추가하는 등 최신 기능을 제공했다. 카카오맵은 정밀 버스 및 한강버스 기능을 도입하고 AI를 활용한 추천 기능을 추가했다.
반면에 구글 지도는 국내에 특화된 기능보다는 방한 외국인을 주요 타깃으로 삼아 사용자 수를 증가시키고 있다. 구글 지도는 주로 안드로이드 기기에 탑재되어 있어 자연스럽게 사용자 수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사용자들이 앱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보다는 자연스럽게 수혜를 누리는 측면도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