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chevron_right Hardware chevron_right Article

美, 반도체 관세 추진 속 빅테크 면제 방안 논의 중! 현안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전략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아마존·구글·마이크로소프트(MS) 등 미국 하이퍼스케일 기업에는 반도체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9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미국 투자와 연계해 대만 TSMC 미국 고객사에 관세

이정원기자

Feb 10, 2026 • 1 min read

미국 정부가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하이퍼스케일 기업을 대상으로 한 반도체 관세 부과에서 제외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미국 상무부가 대만 TSMC의 미국 고객사에 관세 면제 논의 중인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수입 반도체에 대한 관세 부담이 미국 내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고려에 따른 것입니다.

이러한 조치는 이전에 백악관이 반도체 수입업체에 상당한 관세 부과 계획을 발표했던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이번에는 관세 원칙은 유지하되 미국 내 투자와 생산 확대를 조건으로 예외를 두는 방향으로 선로를 바꾸는 셈입니다. 이러한 면제의 범위는 TSMC가 미국에서 확보하는 생산능력과 투자 규모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세부 내용도 유동적인 상태입니다. 이에 대해 미 상무부와 백악관은 논평 요청에 답하지 않았고, TSMC는 논평을 거부했다고 합니다.

TSMC는 AI용 칩 생산의 핵심 공급업체로서 대만에 생산시설을 두고 있지만 미국 내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1650억달러를 투자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구상은 TSMC의 생산기지를 미국으로 이전시키는 것을 유도하면서 미국 빅테크 기업의 칩 조달 비용을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최근 미·대만 무역 협상과도 관련이 있으며, 대만은 미국 반도체 산업에 250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러한 협상에서는 대만 기업이 미국에 공장을 짓는 경우 관세 없이 물량을 수입할 수 있는 방안도 포함되었습니다.

#hardware #semiconductor

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