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및 철강 산업은 작년 하반기에 시작된 후판 가격 협상을 아직까지 완료하지 못했습니다. 이로 인해 올해 상반기에도 협상이 이어지며, 장기적인 갈등이 예상됩니다.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은 포스코 및 현대제철과 작년 하반기 후판 가격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후판은 산업 전체 매출의 약 15%를 차지하는 두께 6㎜ 이상의 철판으로, 조선업계에서도 중요한 제품입니다.
지난해 하반기 협상은 아직 결론이 도출되지 않았습니다. 후판 가격은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하락하다가, 지난해 상반기에 약간 상승했습니다. 조선업계는 시장 상황 및 중국산 대체품이 존재한다는 점을 감안해 가격 동결을 주장하는 반면, 철강업계는 가격이 지나치게 낮다고 주장하며 일부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조선 및 철강 산업은 복잡한 시장 상황과 원자재 가격 변동 등 다양한 요인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올해 상반기 협상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양측 간 대립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나의 업계 관계자는 두 업계 간 입장 차이가 크며, 이로 인해 협상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