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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김이 세계를 홀린 '검은 반도체'로 감자칩을 즐긴다! BBC 주목!

한국 식탁에서 일상적으로 소비되던 김이 해외 시장에서 주목받으며 글로벌 식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4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한국인에게는 흔한 반찬인 김이 세계 각국에서 인기를 끄는 현상을 집중 조명했다. BBC는 “한국은 전 세계 김 생산과 수출을 주도하는 국가”

이정원기자

Feb 06, 2026 • 1 min read

한국의 김이 국내에서 일상적으로 소비되던 것에서 벗어나 해외 시장에서 주목을 받아 글로벌 식품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BBC는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김이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현상을 다루었다. 김은 한국이 국제적으로 주도하는 식품으로 소개되며, 국내에서는 반도체에 비유하여 '검은 반도체'로 불리기도 한다고 밝혔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국의 김 수출액이 11억3400만 달러에 이르러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해외 판매가 증가하면서 국내 유통가격도 역대 최고수준으로 상승했다. 특히, 마른김 중품의 평균 소매가는 10장 기준 1515원으로 집계되었는데, 1500원을 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김 가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시장 동향을 면밀히 살피고 있고, 풀무원 등 식품업체들은 연중 생산이 가능한 양식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BBC는 전했다. 한편, 2023년 미국 대형 유통업체 트레이더조스가 선보인 김밥 제품이 출시 직후 전국 매장에서 빠르게 동향을 모으며 화제가 되었다고도 전했다. 이에 대해 BBC와의 인터뷰에서 김을 감자칩처럼 가볍게 즐기는 비올라(60)는 김이 기존 간식보다 훨씬 건강한 선택지로 느껴진다고 말했다. 또한 김 소비 확대가 국내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으로도 전해졌다. 서울의 한 재래시장에서 김을 판매하는 상인은 "한국 김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것을 보니 뿌듯하다"며 "과거에는 외국인들이 검은 종이를 먹는 것 같다며 신기해했지만, 이제는 먼저 찾아와 구매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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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