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국에서 불륜 의혹으로 해고된 크리스틴 캐벗(53)이 위기 대응을 주제로 한 무대에 오르게 된다. 캐벗은 이번 4월 워싱턴에서 열리는 '위기 PR 컨퍼런스'에서 기조 발언자로 나서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행사는 PRWeek가 주최하는 '위기 커뮤니케이션 콘퍼런스'의 일환으로, 입장료는 750~875달러(약 109만원~128만원) 수준이며, 총 14명의 연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캐벗이 최근 직접 경험한 위기 상황을 다뤄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캐벗은 지난해 콜드플레이 공연에서 기혼자인 회사 임원과 포옹하는 장면이 공개되어 논란이 된 바 있다. 두 사람은 모두 회사를 떠난 후, 사건에 대한 해명을 하기도 했다. 캐벗은 바이런과 이미 별거 중이었으나 외부로부터의 비난에 직면했으며, 바이런은 과거의 행동에 대해 책임을 짊어졌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캐벗은 자신이 겪은 공개적인 망신과 비난에 대해 이야기하며, 새로운 서사를 만들기 위한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예측하기 어려운 위기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