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가격 상승이 공급 계약 방식을 변경하고 있습니다.
과거 장기 공급 계약에서 단기 계약으로 바뀌거나, 시세를 반영한 '사후 정산' 개념이 도입되는 등 새로운 형태의 제품 공급 계약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전자기업들이 메모리 제조사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과 새로운 형식의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사후 정산 방식이 도입되고 있고, 초단기 계약도 적용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과거에는 메모리 공급 계약 시 가격을 특정한 후, 협상을 통해 일정 범위 내에서만 조정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시세 변동을 고려한 가격 보전 계약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계약은 공급이 종료된 이후에도 시세 변동을 반영하여 추가 비용을 부담하는 형태입니다.
이미 메모리 제조사들이 이러한 방식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대부분의 고객은 메모리를 확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따라 계약 기간도 단기로 변화하고 있으며, 북미 빅테크 고객사를 대상으로 이러한 계약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메모리 고객사는 안정적인 메모리 공급을 위해 장기 계약을 선호하지만, 메모리 제조사들은 가격 변동성과 공급 부족 문제로 단기 계약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연 단위 계약에서 분기 또는 월 단위 계약으로 변화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하반기까지 이러한 공급자 우위 계약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