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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약금 면제 여파로 번호이동 100만 건 돌파! 12년 만에 최대 기록

올 들어 휴대폰 번호이동 건수가 100만건에 육박하며 12년 만에 최대치를 경신했다. KT 위약금 면제 시행에 따라 치열한 가입자 쟁탈전에 펼쳐지며 통신시장이 요동쳤다. 지난해 해킹 사태로 촉발된 통신사 간 경쟁 활성화 기조가 올해 지속될지 주목된다. 2일 한국통신사업

이정원기자

Feb 02, 2026 • 1 min read

올해 초 휴대전화 번호이동 건수가 100만 건에 가까워지며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KT가 위약금 면제 정책을 도입함에 따라 치열한 가입자 전쟁이 벌어졌고 통신 시장이 격동했습니다. 지난해 해킹 사건 이후 통신사 간 경쟁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1월 휴대전화 번호이동자수는 99만9344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전월 대비 68.3% 증가했습니다. 이는 2014년 2월의 '211 대란'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이동자 수 증가입니다.

KT는 위약금 면제 정책 기간 동안 23만4620명의 가입자를 잃으며 역대 최대 규모의 이탈을 겪었습니다. 이에 반해 SK텔레콤은 KT로부터 이동한 가입자가 22만117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배 증가했습니다. 이로써 SK텔레콤의 가입자 수는 15만8358명 증가했습니다. LG유플러스와 알뜰폰(MVNO)의 증가율과 비교하면 SK텔레콤으로의 이동이 더욱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T는 위약금 환급 신청을 마감했고, 환급은 5일과 19일에 이뤄질 예정입니다. 삼성 갤럭시 신제품 출시를 전후로 가입자 유치 전쟁이 다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SK텔레콤은 올해 점유율 40% 복귀를 목표로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KT 역시 리더십 개편을 통해 가입자 유치를 위한 대응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해킹 사건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받아 법적인 리스크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mobile #technology

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