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립대학교병원 10곳의 핵심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시스템으로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환자 정보 교류와 개발 비용 절감을 이루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공공의료 IT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현재 수립 중인 국립대병원 종합발전계획에는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HIS) 개발·적용' 과제가 포함될 예정이다. 이 계획은 국립대병원의 연구개발(R&D), 인프라, 인력 등을 고려한 중장기 발전 로드맵으로, 지역거점병원 역할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립대병원의 의료 서비스 수준 향상과 AI를 포함한 디지털 전환(DX)에 대응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통합 HIS 개발·적용이 검토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대부분 상급종합병원인 국립대병원을 대상으로 하며,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성 향상을 통한 의미 있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국립대병원의 통합 HIS 도입을 통해 가장 큰 효과는 비용 절감이다. 일반적으로 차세대 HIS 개발에는 상당한 투자가 필요한데, 공동 개발 방식은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하지만 현실적인 제약도 존재하는데, 각 병원의 업무 프로세스와 의료 용어가 다르기 때문에 통합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