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항공우주국(NASA)은 반세기 만에 유인 달 탐사 재개를 준비 중이다. 스페이스닷컴에 따르면, 아르테미스 2호 우주발사시스템(SLS) 로켓의 최종 시험 발사가 내달 2일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이후 내달 6일에는 유인 달 궤도 임무가 예정되어 있다.
나사는 내일까지 주요 연료 주입 및 카운트다운 시뮬레이션을 완료할 예정이며, 발사대에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의 발사 전 최종 리허설까지 준비 중이다. SLS 로켓과 오리온 캡슐은 발사대로 이동되어 지상 기반 시설들과 통합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다.
연료 주입은 현재 가장 중요한 작업이며, SLS에는 70만 갤런 이상의 극저온 추진체가 주입된다. 또한 케네디 우주센터가 있는 플로리다주의 날씨가 변수로 남아있어, 엔지니어들은 부품 손상을 우려하며 날씨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아르테미스 2호는 달에 착륙하지 않고 달 궤도를 돌며 우주비행사를 태우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나사는 아르테미스 3호를 통해 2028년 중에 달 표면에 착륙시키는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이번 임무가 성공하면 역사적인 성과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추가로, 한국이 개발한 우주방사선 관측 큐브 위성 'K-라드큐브'가 아르테미스 2호에 실려 우주방사선을 측정하는 임무를 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