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 체계 개발 전문기업 쎄트렉아이가 2028년 스페이스아이-티 후속위성 발사와 함께 위성영상 공급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10일 대전에서 SpaceEye-T 발사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위성 상용화 성과와 향후 전략을 공유했다.
SpaceEye-T는 쎄트렉아이의 중형 지구관측위성으로, 최고 수준인 해상도 25㎝의 광학영상을 고도 500㎞에서 생성한다. 지난해 미국 스페이스X의 발사체를 통해 SpaceEye-T를 성공적으로 발사한 후, 안정적인 운영과 함께 자회사를 통해 위성영상을 공급하고 있다.
SpaceEye-T 발사 6개월 만에 유럽 기관과 수천만 유로 규모 장기 위성영상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위성 임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품질 위성영상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층을 확대하고 수익을 증대하고 있다.
김이을 대표는 “SpaceEye-T의 1년간 안정적인 운용으로 밸류체인 기반 사업 모델을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과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8년 SpaceEye-T 후속위성을 발사할 예정이며, 위성영상 공급 역량을 강화하고 초고해상도 위성 개발을 통해 선도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SpaceEye-T 발사와 상용화로 우리나라 민간 우주기업의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위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확대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