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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ABS 발행량 10% 급감, MBS는 하락세 지속...부동산 PF는 3배 급증

지난해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규모가 전년 대비 10% 가까이 감소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택저당증권(MBS) 발행이 큰 폭으로 줄어든 영향이다. 반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기초 ABS 발행은 3배 가까이 급증하며 대조를 이뤘다. 금융감독원이 30일 발

이정원기자

Jan 29, 2026 • 1 min read

지난해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규모가 전년에 비해 10%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특히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택저당증권(MBS) 발행이 크게 축소되었고, 이에 반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기초 ABS 발행은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에 등록된 ABS 발행금액은 46조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조원(9.7%) 줄었습니다. 이 감소는 주로 한국주택금융공사의 MBS 발행량이 줄어든 결과입니다. MBS 발행액은 전년 대비 28.1% 감소한 13조6000억원으로, 두 해 연속 감소세를 나타내며 정책성 대출 축소가 영향을 미쳤습니다.

한편, 부동산 PF를 기초로 한 ABS 발행은 크게 증가했습니다. 부동산 PF 기초 ABS 발행액은 7조원으로, 전년 대비 5조2000억원 늘어나면서 증가율은 291.9%에 달했습니다. 이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을 활용한 공공지원 민간임대 등의 성장으로 인한 것입니다.

금융회사 중에서 은행·증권·여신전문금융사 등은 ABS 발행이 17.0% 줄어든 20조8000억원을 발행했으며, 특히 여신전문금융사는 채권 시장 발행이 개선되어 ABS를 통한 자금 조달이 줄면서 발행 규모가 3조8000억원 줄었습니다.

일반기업은 부동산 PF ABS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60.0% 증가한 12조3000억원을 발행했으며, 중소기업 회사채를 기초로 하는 P-CBO 발행도 7.7% 증가한 5조7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말 기준으로 등록 ABS 전체 발행잔액은 244조5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5.1% 감소했고, 처음으로 공개된 비등록 ABS 발행금액은 567조60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대출채권을 기초로 한 ABS가 가장 많았으며, 자산유동화전자단기사채(AB단기사채)는 전체의 과반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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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