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업계와 보험대리점(GA)업계 사이에서 보험상품 비교·설명 제도를 둘러싼 갈등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생명보험협회가 유사한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이로 인해 보험영업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생명보험협회는 '대형GA 보험상품 비교설명 지원 시스템'을 개발 중이며, 완성되면 이를 손해보험협회도 활용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대형GA가 소비자에게 3개 이상의 상품을 비교·설명하는데 GA협회 시스템을 사용해왔다.
이제는 생보협회가 자체 시스템을 개발하여 소비자에게 수수료에 대한 안내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설계사가 받는 수수료를 5개 등급으로 나누어 안내할 방침이고, 이에 따라 새로운 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다.
GA협회는 이에 대해 문제 제기하고 진상 파악에 나서고 있지만, 현재까지 명확한 결론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대해 GA협회는 신중히 진상을 파악한 후 대응 방안을 고려할 것이라 밝혔다.